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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한국영화 신과 함께_죄와 벌 정보 줄거리 마무리 내용정리

by 무비가득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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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신과 함께_죄와 벌

한국영화 신과 함께_죄와 벌 정보 줄거리 마무리 내용정리 간략하게 한다.

신과 함께_죄와 벌 정보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의 영화화 작품이다. 내용은 김자홍의 7번의 재판과 원귀가 이승에서 벌이고 있는 소동을 나눠 다루고 있다. 또한 일부 설정들이 변경되었는데 김자홍의 직업은 일반 회사원에서 소방관으로 변경되었고 강림, 덕춘 등의 저승차사가 나온다.

앞부분 내용정리

사람이 죽어 망자가 되면 저승에서 49일에 걸쳐 거짓, 나태, 불의, 배신, 폭력, 살인, 천륜 등의 7가지 항목에 대하여 재판을 치르며 모든 재판을 통과한 망자만이 다음 생으로 환생한다는 불설수생경의 기록이 나타난다. 나태지옥, 불의지옥, 폭력지옥, 살인지옥, 배신지옥, 거짓지옥, 천륜지옥의 지옥도가 크레디트와 함께 빠르게 지나간다. 김자홍은 어린아이를 감싸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면서 안전줄에 매달린 채 사다리차로 다시 돌아가려고 시도하지만 불의 고열로 인해 줄이 끊어진다. 이때 떨어지면서 사다리차 사다리에 한번 스친 뒤 에어쿠션으로 애매한 위치에 낙하한뒤, 바닥으로 굴러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기절한다. 순간 김자홍은 인생의 파노라마를 보고 정신을 차린 뒤 다친 곳 없이 일어난다. 자신이 구한 아이가 무사한 것을 보고 아이에게 다가가 이름을 묻지만 정작 들려오는 건 자기 이름. 처음엔 뭐 아이가 잘못 불렀겠거니 생각하지만 자기 이름이 두 번 더 들려온다. 그 순간 저승 3차 사 중 부변호를 맡은 월직차사 이덕춘과 경호를 맡은 일직 차사 해원맥이 뒤에서 나타난다. 김자홍은 그들이 민간인인 줄 알고 위험하니 화재현장에서 떨어지라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김자홍에게 당신은 귀인이며, 오늘 예정대로 무사히 사망하였고 자신들은 김자홍의 변호를 맡을 저승 3차 사라고 소개한다. 살인지옥의 변성대왕 앞에 서게 된 김자홍. 재판장의 바닥이 세 조각으로 쪼개지며 열리자, 끊임없이 타오르고 바글바글 끓는 뜨거운 마그마가 가득 찬 형벌장이 드러나고 그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죽음에 휘말리고 있었으며, 김자홍이 서 있는 곳이 불지옥의 중심에 있는 탑의 꼭대기였고 죄인들이 그 위로 오르기 위해 고통스럽게 발버둥 치고 있다.

중간부분 내용정리

판관들이 김자홍의 죄를 읊기 시작하는데 그가 화재현장에서 시간이 있었음에도 자신의 안위와 두려움 때문에 다친 동료를 구하지 못한 것이 간접적인 살인죄라고 주장한다. 김자홍이 구한 목숨이 죽어버린 동료의 목숨보다 더 무게가 있다고 인정해 버린다. 그리고 그걸 본 해원맥은 조용히 비웃고 있다. 이에 변성대왕이 최종 판결로 자홍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자홍은 무사히 살인지옥을 통과한다. 두 번째로 나태지옥을 지나게 된다. 뗏목을 타고 삼도천을 지나는 도중 김자홍은 저승 3차 사에게 왜 자신 같은 사람을 돕는지 묻고 그들은 천 년에 49명을 환생시키면 자신들도 환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업경에 김자홍은 소방관 일 말고도 식당 일, 야채 배달, 목욕탕 청소, 대리운전 등 각종 알바를 뛰면서 휴일 없이 살아온 모습이 보이고, 그의 노고 덕분에 그의 가족이 연명할 수 있었고, 그 돈을 필요로 하는 삶의 목적은 개인의 부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병든 노모를 보필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강조한 강림은 초강대왕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고, 초강대왕은 그를 딱하게 여기며 무죄를 선고한다. 이승에 도착한 강림은 김자홍이 근무했던 소방서로 가서 동생과 어머니가 그의 유품을 챙긴 서류를 확인힌다. 그 후 자홍의 어머니와 동생이 살던 집에 도착한 강림은 자홍의 어머니를 만나고, 자신을 자홍이 구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자홍에게 절을 올리고 싶으니 혼자 있게 해달라고 어머니에게 부탁한다. 그렇게 혼자 남게 된 강림은 원귀가 된 사람이 김자홍의 동생 김수홍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방에서 원귀가 된 김수홍과 조우하여 추격전을 벌이지만 수홍을 놓치게 된다.

끝부분 내용정리

박중위와 원일병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는데, 박중위는 아직도 잠을 못 자냐고 묻고 원일병은 밤중에 누군가가 노려보는 듯한 느낌에다가 한기까지 느낀다고 하소연한다. 자홍과 차사들은 그다음 지옥에 가기 위해 다시 검수림을 걷고 있다. 그리고 차사들은 김자홍에게 왜 그토록 어머니를 만나고자 하는지 묻는다. 김자홍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냄비로 누룽지를 자주 끓여 주셨는데 요즘은 냄비를 여러 개 태워버릴 정도로 정신없으셨기에 누룽지가 되는 전기밥솥을 사서 드리려다 그 사이 죽었기 때문에 그걸 꼭 전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실 그 안에는 어머니께 말하지 못한 진심이 담긴 편지였고, 그걸 전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중 강림에게서 연락이 오고, 강림은 자홍에게 수홍이 원귀가 되었음을 숨긴 채 이 사실을 차사들에게 알려준다. 군인들이 수홍의 어머니한테 가서 '아드님이 어젯밤 부대에서 탈영을 했습니다'라고 통보하고 어머니는 털썩 주저앉는다. 어머니는 가슴에 대못이 박힌 채로 끔찍한 삶을 살아왔으며, 그 잘난 죄책감 때문에 집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자홍을 기다리면서 살아왔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자홍은 엄청난 죄책감에 미친 듯이 오열하며, 어떤 벌이라도 받겠으니 마지막으로 단 한 번만 어머니를 만나 사죄드릴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염라대왕이 판결을 시작하는데, 수많은 죄인 중 아주 일부만이 죄를 뉘우치고 용기를 내어 용서를 청하며, 그중에서도 또 극소수만이 진심으로 용서를 받는다고 한다. 판결문을 찢어버리고 저승법 1조 1항 '이승에서 이미 진심으로 용서받은 죄는 저승에서 더 이상 심판하지 않는다.'에 의거해 결론을 바꿔 자홍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자홍에게 즉시 환생하라는 판결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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