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한국영화 리멤버 이성민 남주혁 역할정보 전체 내용 후기

by 무비가득 2023. 3. 13.
반응형

한국영화 리멤버

한국영화 리멤버 이성민 남주혁이 주연한 작품의 역할정보 전체내용 후기를 정리한다.

영화 주인공역할 정보

감독 이일형. 주연배우 이성민, 남주혁의 작품으로 2022년 10월 26일 개봉한 영화다. 이성민배우가 노인 역할이다. 뇌종양 말기로 알츠하이머를 진단받은 80대 한필주 역할을 한다. 일제 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고 아내와 살다가 아내가 죽게 되자 그동안 계획해 온 복수를 시작한다. 복수 대상자는 다섯 명. 필주는 현재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레스토랑에서 최고령 아르바이트생으로 열심히 일한다. 나이는 80대지만 PC방에서 롤을 할 정도로 젊게 살고 있다. 같이 일하는 인규와 오늘도 롤을 하기로 하는데 딸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다. 바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내가 죽었다는 것이다.병원에 가서 아내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장례도 치른다. 집으로 돌아온 필주는 비디오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복수를 하게 된 이유를 녹화한다. 그리고 그동안 미뤄왔던 복수를 하기 위해 인규를 만난다. 아르바이트생 인규에게 운전을 대신해 달라고 부탁한다. 자세한 이유도 모르면서 인규는 필주를 대신해 운전을 해 주고 인규의 첫 복수 현장에서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전체내용

필주는 첫 번째 암살 대상자로 성신병원 VIP병실에 입원해 있는 정백진 회장을만난다. 정백진은 필주를 알아보지 못하고 누구냐고 묻는다. 필주는 그의 죄명을 이야기한다. 일제강점기 때 정백진은 필주아버지의 소작농으로 재산에 눈이 멀어 그를 좌익으로 몰고 고문하고 때려죽였다. 그리고 그의 재산을 몰수하고 재벌이 된다. 필주는 이야기 후 정 회장을 향해 총을 2번 발사한다. 두 번째 암사 대상자는 양성익교수. 그는 필주의 형 이름 한동주를 듣곤 도망가려 한다. 필주는 쫓아가 그를 확인사살한다.그 과정에 총소리를 듣고 인규가 온다.인규는 필주 대신 용의자로 뉴스에 나오고 필주는 인규에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한다.세 번째 암살 대상자는 토조 히사시 전 막료장. 그를 죽이기 위해 행사장을 가고 토조는 형사의 도움으로 도망가려 하는데 필주는 실랑이 끝에 토조를 죽인다. 네 번째 암살 대상자는 김치덕. 그는 자신의 동상 제막식에 참석한다. 필주는 치덕의 죄를 이야기한다. 치덕은 과거 반도청년정신대의 대장으로 활동한 친일파로 조선 여자들을 모집해 종군 위안부로 보낸다. 그중에는 필주의 누나도 있었다. 그 자리에서 필주는 치덕에게 총을 쏜다. 다섯 번째 암살자는 바로 필주 자신이었다. 그도 친일파로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도 포함한다. 자살하려던 필주를 인규가 말리고 그는 자살을 포기하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필주를 찾아간 인규는 영치금을 넣어 주고 맛있는 것 많이 사 먹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필주는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되어 인규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 후 필주는 독방에 들어가고 멍하게 창살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난다.

후기

얼마 전 3.1절이었다. 그 후 보게 된 영화로 일제강점기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영화다. 이성민 배우의 노인 연기와 분장은 사실적으로 인상적이었다. 함께 주연을 맡은 남주혁의 연기도 이성민과 잘 어울렸다. 친일파로 살아온 악행들을 담아 보는 동안 화도 났다.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을 죽게 만든 사람들을 처단하는 복수영화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그런데 일반인이 총을 들고 다니는데 경찰들은 왜 못 잡고 있는지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었다. 또 80대 노인을 젊은 사람들이 막지 못하는 것도 과하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친일파에게 복수하는 설정은 애국심이 막 생겨나게 하는 주제였다. 이 영화는 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아톰 에고이안이 연출한 캐나다, 독일 합작 영화 리멤버:기억의 살인자의 리메이크 영화다. 원작에서는 시대적 배경이 2차 세계대전이고 가족을 잃는 피해를 보고 수십 년이 흐른 후 고령의 병든 노인이 되어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가 있어 공통점이 되는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