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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멍뭉이 내용정리 결말 리뷰 유연석 차태현 주연

by 무비가득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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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멍뭉이

영화 멍뭉이 출연배우 내용정리 결말 유연석 차태현 주연 작품. 3월 1일 따뜻해지는 영화로 시작하기 좋은 작품이다.

내용정리

퇴근시간만 되면 바로 퇴근하는 민수(유연석)는 집에 있는 루니를 만나러 간다. 루니는 어렸을 때부터 키운 반려견이다. 민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루니에게 더 의지하고 루니도 마찬가지다. 민수에게는 여자친구인 성경(정인선)이 있다. 둘은 서로 사랑하고 민수는 성경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성경은 자신이 개 알레르기가 있다고 얘기한다. 민수는 성경과 결혼을 하고 싶고 루니도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민수는 진국(차태현)에게 고민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한다. 두 사람은 깊은 고민 끝에 루니를 잘 키워줄 새로운 주인을 찾아보기로 한다. 인스타에 루니 입양 글을 올리자 여러 사람들이 자신이 입양하겠다고 연락이 온다. 민수와 진국은 연락한 사람들을 하나씩 만나보기로 한다. 미선(박진주)은 반려견을 키우면 아기의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해서 연락했다고 한다. 그리고 태욱(태원석)은 순종 골든레트리버라면 폼나고 좋다며 장식품처럼 루니를 대한다. 상호(정지훈)와 상호아빠(류수영)는 자신들이 키우던 골든레트리버 중호를 키우다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한다. 모두 만나 봤지만 루니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한 다기보다 각자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키우려 해 민수는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진국은 주아민(김유정)이라는 사람의 인스타를 보게 되는데 유기견들이 행복하게 뛰어다니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민수는 검색을 해본 결과 주아민이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많이 멀지만 루니의 행복을 위해 가보기로 한다. 비행기를 타게 되면 화물칸에 루니를 태워야 돼서 배를 타고 가기로 한다. 그리고 제주에서는 차로 이동한다.

결말

그러던 중 진국의 작은 아버지가 미국에 있는 딸의 병간호를 위해 가게 되고 그 집에 있는 검정 리트리버 레이를 맡게 된다. 배를 타기 위해 목포로 가던 중 우연히 길가에 버려진 어린 유기견 네 마리를 발견하고 모른 척할 수 없어 유기견 센터에 맡기기로 하고 함께 데리고 간다. 근처에 있는 유기견센터에 가게 되는데 분위기도 안 좋고 혼종인 이들이 입양되기도 어렵다 하고 어쩌면 안락사시킬 수도 있다는 센터장의 말을 듣고 모두 데리고 제주도에 가기로 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진국은 1시간 후에 안락사를 당할 수 있는 퍼그종 토르를 데려온다. 그리고 민수는 이용했던 숙박업소에서 보신탕집에 팔려가게 된 개도 사와 공주라고 이름을 지어준다. 처음 출발은 2마리였는데 여행을 하면서 8마리로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어렵게 제주도에 도착한 민수와 진태는 주아민을 찾아간다. 그곳에는 이미 4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정원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었다. 그런데 아민은 파킨슨병에 걸려서 제대로 생활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개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는 쪽이다. 개한테는 관심도 없다. 개들의 이름도 모르고 언제 뭘 먹는지도 모르고 언제 죽는지도 관심 없다. 이런 곳에 8마리의 개들을 놔두고 가는 것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두 사람. 결국 민수와 진국은 그대로 개들을 데리고 나온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 진국은 카페를 오픈하기로 한다. 애견카페. 진국은 처음에는 개에 관심이 적었지만 여행을 하면서 개들에게 애정이 생긴다. 당분간은 작은 아버지네에스 나중에는 진국의 카페에서 개들을 책임지기로 한다.

리뷰

영화 멍뭉이에서는 여러 종의 개를 볼 수 있다.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유연석과 차태현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볼 수 있다. 동물들이 나와서 큰 기대 안하고 가볍게 보자는 마음으로 보았다. 영화에 교훈도 있고 재미도 이어 유치하지 않았다. 아이들과 같이 가서 보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내용으로 특히나 개들이 사랑스럽게 나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아지게 했다. 애견인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다. 차태현 배우가 나오는 작품들을 여러 편을 보았는데 이번 영화도 유쾌한 작품으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카메오처럼 잠깐잠깐 나오는 배우들도 볼 수 있다. 특히나 예뻐서 더 기억에 남는 김유정은 진짜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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