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내안의 그놈>정보 및 줄거리 결말 후기 진영 라미란 박성웅

한국영화 내안의 그놈

한국영화 내안의 그놈 정보

개봉 2019. 1.9. 감독 강효진 출연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수민. 판타지 코미디영화. 고등학생 동현이 엘리트 건달과 몸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시원한 복수전. 배우 진영이 100kg이 넘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1회당 500만원을 들여 특수분장을 했다고 한다. 김동현(진영) 100kg가 넘는 고등학생으로 학교에서 일진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옥상에서 떨어짐.

장판수(박성웅)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 조폭의 보스로 길을 걷다가 우연히 사고를 당함.

줄거리

장판수는 첫사랑과 다녔던 분식집에서 맛이 변한 떡볶이 맛에 실망을 한다.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옆 테이블 학생이 지갑을 잃어버려 어려워하자 할머니는 판수에게 인심 좀 쓰면 작은 선물 준다는 말을 한다. 밖으로 나온 판수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과 부딪혀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다. 동현과 몸이 바뀐 것을 알았으나 어쩔 수 없이 학교를 다니게 되고 평소처럼 일진들에게 교육을 당하려던 찰나 본능적으로 귀싸대기로 일진들을 참교육한다. 배가 나올만큼 나온 고등학생 동현은 나중에 체중을 감량하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한다. 찐따에서 인싸로 거듭나게 된다. 학교에서는 여고생들이 현정을 괴롭히고 판수는 현정을 알게 모르게 지켜준다. 어느날 그녀가 떨어뜨린 인형을 주워주러 가던 길에 판수의 어린시절 첫사랑이던 미선을 만나게 된다. 판수는 이상한 느낌에 자신의 부하였던 박만철을 시켜 현정과 자신의 유전자 검사를 맡기게 되고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운동으로 다이어트 성공한 판수는 훈남으로 변신한다. 판수 덕분에 현정은 일진들로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 할 수 있을 만큼 강해졌지만 예상치도 못했던 위기가 찾아온다.

결말

판수의 아내는 판수가 없는 사이 바람을 피며 자신의 아버지에게 판수가 돈을 횡령했다는 거짓말을 한다. 판수의 장인은 판수를 호출하고 동현의 몸을 한 판수는 자신이 갈 수 없기에 판수의 몸을 한 동현을 보낸다. 통신 장비로 소통하며 동현이 판수를 대신한다. 판수의 아내는 팜수에게 숨겨둔 딸도 있다고 하고 판수와의 소통이 갑자기 끊긴 동현은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딸을 위해서 살겠다고 이야기 한다. 화가난 판수의 아내는 차로 두사람을 공격하고 동현의 몸을 가진 판수가 동현을 밀어내 혼자 사고를 당한다. 판수는 현정에게 자신의 정체를 이야기하고 그 순간 동현의 영혼이 들어가 있는 판수의 몸도 같이 쓰러진다. 수술실로 옮겨진 판수와 수술을 하려고 들어오는 의사는 바로 분식집 사장. 자신이 준 작은 선물이 마음에 들었냐고 하며 원래의 몸으로 영혼이 돌아온다. 6개월 후 일진들은 강제전학을 당하고 동현과 현정은 행복하게 학교를 다닌다. 판수는 미선 앞으로 건물명의를 이전해주고 건물 1층의 분식집에서 미선과 동현의 아빠 종기, 그리고 부하 민철과 함께 일을 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후기

아저씨와 고등학생을 동시에 연기한 신예 배우 진영의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연기도 재밌게 볼만하고 뻔한 내용이지만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