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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한국영화<유령>정보와 줄거리 출연진 줄거리 내용 느낀점

by 무비가득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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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령

영화 유령 정보

개봉일 2023.1.18. 감독 이해영. 출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김동희

출연진

설경구(무라야마 준지) 모친이 한국인인 우리말 잘하는 일본인 경찰.

이하늬(박차경) 암호문을 기록하는 통신직원.

박소담(요시나가 유리코) 정무총감의 직속비서. 한국인.

박해수(다카하라 카이토) 수사를 지휘하는 경호대장.

서현우(천은호 계장) 통신과 암호해독 담당직원.

줄거리

1933년 일제 강점기를 소재로한 액션스릴러 첩보영화다. 유령은 상하이에 이어 경성에서도 총독부 고위 간부를 노린 테러가 발생한다. 경호대장 카이토(박해수)는 항일 조직 흑색단이 총독의 암살 시도에 대한 정보를 접수한다. 조선 총독부 내에 존재하는 유령을 잡기 위해 유력한 용의자들을 외딴 호텔로 부른다. 그렇게 5명이 모이게 되는데 그들은 스스로 결백을 증명하거나 다른 사람을 고발해야하는 상황이다.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준지(설경구), 암호문 기록 담당 차경(이하늬),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박소담),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서현우), 통신과 직원 백호(김동희)까지. 당장 내일 있을 총독의 취임식이 잘못된 정보라는 것을 전달해야하느는 유령도 그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들에게도 단 하루의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유령을 알아내 고발하거나 스스로 결백을 증명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있게 되며 추리와 액션이 어우러진다. 카이토는 한자리에 모인 유령 후보자들 가운데 스파이를 색출해야한다. 등장인물들의 모든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다. 이미 자신이 유령이기에 자신조차 속여햐하는 박차경은 백호를 따로 불러 자신이 유령임을 알린다. 병약한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잡혀 온 백호는 다카하라 카이토 총에 죽게된다. 객실에 숨김 유일한 단서인 영화 티켓이 사라진걸 안 차경은 전전긍긍한다.

끝부분 내용

영화 티켓을 찾기 위해 준지는 박차경과 난투극을 벌이지만 의외로 한방을 쓰던 요시코가 증겨를 숨겼던 것이다. 무라야마 준지는 자신을 의심하던 다카하라 카이토를 죽이고 요시나가 유리코는 박차경을 대신해 붙잡힌다. 하지만 차경은 도망치지 않고 유리코를 다시 구해내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조선 스파이 조직인 흑색당이 잠입한 신임 조선 총독의 취임식 당일 준지는 취임식 내부에 흑색당을 색출하려 영화관 사장과 매표원을 인질로 잡는다. 이 자리에 유리코와 차경은 흑색당 단원들과 힘을 합쳐 일본군들과 무라야마 준지를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3개월 후 야마가타 총독은 갑자기 나타나 기관총을 쏘는 두 여자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느낀점

영화 유령은 마이지아 작가의 중국 소설 풍성이 원작이다. 중국의 외딴섬에서 항일 운동 스파이 유령을 색출하는 추리극이다. 이 영화는 약간 무거운 정극으로 초반부터 비장한 분위기와 음악 그리고 영상은 진하고 톤이 어둡다. 시대에 맞는 배경이나 소품, 의상등은 잘 어울려 보이고 느낌도 괜찮았다. 하지만 진행이 좀 더디고 별 의미없는 장면 때문에 긴장감도 떨어졌다. 그리고 영화의 3분의 1 정도가 일본어가 나와 불편했다. 하지만 후반부 액션은 볼만했다. 부족한 내용을 배우들이 꽉 채워 준 듯한 영활로 박소담은 매력있고 멋있었다. 이하늬는 여전사같은 역할이 보기 좋았고 연기도 좋았다. 설경구, 박해수, 서현우 남자배우들도 멋졌다. 이 영화는 초반은 추리극으로 유령을 찾는 느낌이 들고, 후반은 액션, 그리고 적당한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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